홍석천 “지인에게 돈 빌려주면 못 돌려받아, 구경도 못해”(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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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석천이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5일 채널 '우하머그'에는 '[JP] 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 집에서요?│재친구 Ep.11│#김재중 #홍석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은 홍석천에게 "형 요즘 요리 안하냐?"라며 과거 홍석천이 운영했던 요식업 사업을 언급했다.
김재중은 "형은 술도 안먹었는데 낮 술먹는 것처럼 상대방 말에 공감해주고 거기서 많이 퍼준다"라며 홍석천의 착한 인성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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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홍석천이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5일 채널 ‘우하머그’에는 ‘[JP] 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 집에서요?│재친구 Ep.11│#김재중 #홍석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은 홍석천에게 “형 요즘 요리 안하냐?”라며 과거 홍석천이 운영했던 요식업 사업을 언급했다. 홍석천은 “식당 문 닫고는 요리 졸업했다. 마음 아파서”라고 답했다.
아울러 홍석천은 “다시 하고 싶어도 요즘 사람 구하기 어렵다고 해서”라며 미남 매니저들을 호출했다.
김재중은 “가끔 형을 보면 마음이 아플 때가 있다”라며 “주변 사람에게 너무 퍼준다. 희생을 너무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사실은 내가 되게 짠돌이다. 작은 것을 아끼다가 한 방에 당한다. 나는 구경 못 한 돈을 여러 가지 사정이 안 좋은 주변 지인에게 주면 다신 안 돌아오더라”라며 “내 주머니에서 나간 돈은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줘야 한다. 안 그러려 해도 마음이 약해서 그게 안 된다”라고 토로했다.
김재중은 “형은 술도 안먹었는데 낮 술먹는 것처럼 상대방 말에 공감해주고 거기서 많이 퍼준다”라며 홍석천의 착한 인성을 칭찬했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김재중도 그런 걸로 알고 있다”라고 반문했다. 김재중은 “저도 그렇다. 저도 엄청 당했다. 돌려받을 기대를 안 하는 것 같다. 못 받아도 모르겠다 스타일이다. 사람이 더 중요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사진=‘우하머그’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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