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운수 오진 날' 합류 후 황정민에 연락 와…필감성 감독 칭찬"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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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과 유연석이 필감성 감독의 '운수 오진 날'에 합류하게 된 후 동료 배우 황정민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이성민은 "('운수 오진 날' 출연 결심을 하고 난 후)황정민 배우에게 연락이 와서 '필감성 감독 아주 스마트한 사람이다'라고 했다"라며 "감독 믿고 10부까지 힘든 여정을 견뎌왔다, (촬영)에피소드는 많지만 지긋지긋할 정도로 유연석과 가까이 붙어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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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성민과 유연석이 필감성 감독의 '운수 오진 날'에 합류하게 된 후 동료 배우 황정민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극본 김민성 송한나/연출 필감성)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과 필감성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성민은 "('운수 오진 날' 출연 결심을 하고 난 후)황정민 배우에게 연락이 와서 '필감성 감독 아주 스마트한 사람이다'라고 했다"라며 "감독 믿고 10부까지 힘든 여정을 견뎌왔다, (촬영)에피소드는 많지만 지긋지긋할 정도로 유연석과 가까이 붙어있었다"라고 말했다.
유연석도 출연 결정 후 황정민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거들었다. 그는 "필감성 감독님이 연출한 '인질'도 재밌게 봤다, (출연)결정한 이후 '수리남' 홍보 촬영 때 황정민 선배님이 필 감독님 너무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역시 그 말이 틀리지 않았고 좋은 기억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필감성 감독은 황정민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는 요청에 "황 선배님 너는 내 운명"이라고 짧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11월24일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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