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미래 책임질 DF는 ‘1억 유로’ 아스널 신성…밀리탕과 철벽 구축 계획

김민철 2023. 10. 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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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르 밀리탕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 수비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향후 밀리탕과 함께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출 선수로 윌리엄 살리바(22, 아스널)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살리바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없다. 레알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살리바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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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에데르 밀리탕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 수비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가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향후 밀리탕과 함께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출 선수로 윌리엄 살리바(22, 아스널)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리바는 아스널 구단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아스널 입성 이후 생테티엔, 니스, 마르세유 임대를 거치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지난 시즌에는 마침내 아스널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살리바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에 출전하면서 아스널의 우승 경쟁에 큰 힘을 보탰다.

올시즌 입지는 더욱 탄탄해졌다. 살리바는 올시즌 아스널이 치른 리그 7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기간 아스널의 실점은 6골에 불과했다.


살리바의 가파른 상승세는 레알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밀리탕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향후 밀리탕의 파트너로 활약할 선수로 살리바를 낙점했다.

센터백 영입은 레알이 해결해야 할 숙제로 꼽힌다. 간판 수비수 밀리탕이 갑작스러운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탓에 대체자 영입이 시급한 상황.

살리바의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살리바는 오는 2027년까지 아스널과 계약돼 있다. 현재 그의 시장 가치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에 육박하기도 한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살리바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없다. 레알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살리바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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