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 수상자 발표

2023. 10. 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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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문화재단이 10월 4일 '2023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는 국내외 재능 있는 신인 작가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그림책 작가들이 상호 활발히 소통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다.

파주출판도시 내 입주 출판사에서 첫 책을 출간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북시티 그림책 신인상에는 서은영 작가의 '나의 빨간 공'(창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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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문화재단이 10월 4일 ‘2023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는 국내외 재능 있는 신인 작가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그림책 작가들이 상호 활발히 소통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다. 국제 그림책 신인상과 북시티 그림책 신인상 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국제 그림책 신인상은 대한민국 이외의 국가에서 첫 책을 출간한 신인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총 3명의 작가에게 시상한다. 수상작은 △이네스 비에가스 올리베이라(Inês Viegas Oliveira)의 ‘O Duelo’(포르투갈) △로라 시모나티(Laura Simonati)의 ‘Mariedl, Une histoire Gigantesque’(이탈리아) △타냐 보리소바(Tanya Borisova)의 ‘Привет, Москва!’(러시아)가 최종 선정됐다.

파주출판도시 내 입주 출판사에서 첫 책을 출간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북시티 그림책 신인상에는 서은영 작가의 ‘나의 빨간 공’(창비)이 선정됐다.

7월과 8월 약 2달간 작품을 공모한 ‘2023 북시티 그림책 어워드’는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각지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일본, 대만, 인도,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칠레, 이라크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작품이 출품됐고, 이중 그림책 전문가 4인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열띤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국내외에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 27일(금)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같은 장소에서 10월 27일(금)부터 11월 5일(일)까지 수상작과 출품작 일부를 대상으로 특별 교류전이 개최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뛰어난 해외 작품을 국내에 소개할 뿐 아니라 파주출판도시에서 출간된 주목할 만한 신인 작가들의 그림책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출판도시문화재단 소개

재단법인 출판도시문화재단은 경기도 파주시 파주출판도시에 입주해 있으며 약 600개의 출판사와 영화사, 영상 제작사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국민 독서 문화 예술 활동들을 육성 지원’해 나가기 위해 출연금을 마련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을 허가한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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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출판도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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