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메~' 제주 최고 한우·흑우 나야 나.. 경진대회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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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메~.'
제3회 제주 한우, 흑우 경진대회가 열린 서귀포시 표선면 조랑말체험공원에 묵직한 소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오늘(6일) 전국한우협회제주도지회와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한 한우, 흑우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육질심사는 1년간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 출하된 한우 3,509마리, 흑우 92마리의 도체중량, 근내지방도, 육색 등을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심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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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메~.’
제3회 제주 한우, 흑우 경진대회가 열린 서귀포시 표선면 조랑말체험공원에 묵직한 소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오늘(6일) 전국한우협회제주도지회와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한 한우, 흑우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는 △경산우 △미경산우 △암송아지 △수송아지 4개 부문에서 외모심사와 육질심사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외모심사는 지난 7월부터 축협에서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아 총 51마리의 한우와 흑우가 본선에 출품됐습니다. 크기, 몸길이, 외모, 성질 등이 평가됐습니다.
외모심사 결과 경산우(출산경험이 있는 소) 부문에서 이상수 씨·김권호 씨가 미경산우 부문은 양태종 씨·김권호 씨, 암송아지 부문 조창기 씨·양강숙 씨, 수송아지는 김기현 씨·민미연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육질심사는 1년간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 출하된 한우 3,509마리, 흑우 92마리의 도체중량, 근내지방도, 육색 등을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심사했습니다.
육질심사 결과 한우부문 최우수상은 송성혁 씨가, 흑우부문 최우수상은 김권호 씨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고기정 전국한우협회제주도지회 회장은 "가축개량 성과 평가와 우량한우 육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된 대회를 향한 성원에 감사하다"며 "제주 축산인이 함께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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