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9월의 선수 경쟁자' 리버풀과 뉴캐슬 관심 받는 중...올겨울 새 팀 찾아 떠날까

장하준 기자 2023. 10. 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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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돌격대장'을 노리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토크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뉴캐슬이 제로드 보웬(26, 웨스트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웬은 현재 웨스트햄과 재계약 협상을 천천히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보웬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리그 4승 1무 2패로 7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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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의 에이스 제로드 보웬
▲ 리버풀과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는 보웬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돌격대장’을 노리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토크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뉴캐슬이 제로드 보웬(26, 웨스트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웬은 현재 웨스트햄과 재계약 협상을 천천히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보웬은 웨스트햄의 돌격대장이자 에이스이다. 빠른 속도를 활용한 드리블에 능하며, 강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 능력 역시 준수하다. 또한 왼발 킥 능력도 뛰어나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한다.

▲ 제로드 보웬

2020년 웨스트햄에 입단한 뒤, 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3년 동안 총 166경기에 출전해 45골과 33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8경기 5골로 팀 내 최다 골을 넣었다. 웨스트햄은 보웬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리그 4승 1무 2패로 7위에 올라 있다.

게다가 최근 프리미어리그가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보웬은 9월에 있었던 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비록 수상이 가장 유력한 선수로는 9월 4경기에서 6골을 몰아넣은 손흥민이 꼽히고 있지만, 보웬의 활약 역시 준수했다.

계속되는 활약에 리버풀과 뉴캐슬이 관심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지난 1일 토트넘전에서 코디 학포가 쓰러지며 공격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또한 올여름 내내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된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다음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엄청난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덕분에 보웬을 살라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번 시즌 2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 뉴캐슬 역시 꾸준한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만큼, 선수단의 폭을 넓혀 프리미어리그와 UCL 성적을 동시에 잡으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 보웬
▲ 손흥민과 함께 PL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른 보웬 ⓒ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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