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과 한우 환상 조합…홍천 인삼한우명품축제 성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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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2023 홍천 인삼, 한우 명품축제'가 6일 홍천읍 토리숲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홍천지역 인삼농업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축산인을 위한 시상식 순으로 열렸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우수한 품질의 인삼과 한우를 동시에 맛보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에 맞춰 홍천시장 일대에서는 지역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도 열려 축제를 더 풍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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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2023 홍천 인삼, 한우 명품축제'가 6일 홍천읍 토리숲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홍천지역 인삼농업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축산인을 위한 시상식 순으로 열렸다.
또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홍천군청 소속 강완진 선수와 김태완 감독에게 메달과 꽃다발을 전수하는 행사도 열렸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우수한 품질의 인삼과 한우를 동시에 맛보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 기간 홍천강 가요제를 비롯해 한마음콘서트, 라디오 공개방송, 전국 3대3 농구대회, 팔씨름 대회가 이어진다.
특히 인삼과 한우를 활용한 이벤트와 먹거리 체험도 풍성하다.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인삼 경매와 한우 잡뼈를 한봉지에 담아가는 만원의행복 이벤트, 인삼을 활용한 튀김과 막걸리 등이 다채롭다.
축제에 맞춰 홍천시장 일대에서는 지역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도 열려 축제를 더 풍성하게 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풍요와 수확의 계절에 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9일까지 이어진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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