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문' 작가가 그린 제니…보름달이 비추는 신비함

장진리 기자 2023. 10. 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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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만화 '세일러문' 원작자 타케우치 나오코가 블랙핑크 제니와 손잡았다.

'세일러문' 공식 SNS는 6일 오후 공개된 제니의 스페셜 싱글 '유&미' 재킷을 타케우치 나오코가 그렸다고 이날 밝혔다.

제니의 '유&미' 재킷은 커다란 보름달을 배경으로 양갈래 머리를 한 제니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화로 "세일러문과 비슷하다"라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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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제니.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의 인기 만화 '세일러문' 원작자 타케우치 나오코가 블랙핑크 제니와 손잡았다.

'세일러문' 공식 SNS는 6일 오후 공개된 제니의 스페셜 싱글 '유&미' 재킷을 타케우치 나오코가 그렸다고 이날 밝혔다.

제니의 '유&미' 재킷은 커다란 보름달을 배경으로 양갈래 머리를 한 제니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화로 "세일러문과 비슷하다"라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그런데 이 그림을 실제로 '세일러문'의 작가 타케우치 나오코가 그렸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니는 최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마무리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에서 '유&미' 솔로 무대를 펼쳤다.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신비한 퍼포먼스가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는데, 타케우치 나오코는 바로 이런 제니의 모습에서 비롯된 그림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타케우치 나오코가 그린 제니의 일러스트를 사용한 굿즈도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제니를 비롯한 블랙핑크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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