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투혼’ 구본철, 주짓수 77kg급 금메달…대한민국 주짓수 첫 金 [항저우AG]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10. 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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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투혼' 구본철이 대한민국에 첫 주짓수 금메달을 안겼다.

구본철은 6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샤오산 린푸 김나지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주짓수 남자 77kg급 결승전에서 바레인의 압둘라 문파레디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당시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기억이 있다.

한편 대한민국 주짓수는 남자 69kg급에서 주성현, 여자 52kg 박정혜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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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투혼’ 구본철이 대한민국에 첫 주짓수 금메달을 안겼다.

구본철은 6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샤오산 린푸 김나지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주짓수 남자 77kg급 결승전에서 바레인의 압둘라 문파레디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주짓수는 5년 전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대한민국은 당시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기억이 있다.

‘코피 투혼’ 구본철이 대한민국에 첫 주짓수 금메달을 안겼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이번 대회에선 금빛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 침묵을 구본철이 깼다.

구본철은 어드밴티지 3개를 챙기며 초반 주도권을 쥐었다. 코피로 인해 잠시 체크를 받아야 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마지막까지 유리한 흐름을 이어간 그는 결국 어드밴티지에서 앞서며 최고의 자리에 섰다.

한편 대한민국 주짓수는 남자 69kg급에서 주성현, 여자 52kg 박정혜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7일에는 5년 전 금메달의 주인공 성기라가 여자 63kg급에 출전, 2연패를 노린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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