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국회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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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전담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 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속하게 법을 제정해 주신 지역 국회의원님, 생업을 제쳐두고 앞장서 주신 상공인 여러분, 무엇보다 한결같은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단체와 340만 부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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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전담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 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속하게 법을 제정해 주신 지역 국회의원님, 생업을 제쳐두고 앞장서 주신 상공인 여러분, 무엇보다 한결같은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단체와 340만 부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2029년 조기개항 로드맵을 실행할 건설 전담 조직으로서, 공단 설립은 남부권 관문 공항 건설을 확실하게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얼어붙은 지역 건설경기를 부흥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경제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4월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위해 부산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에 노력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건설공단은 개항 시점에 인천공항처럼 독자적인 경영체계를 갖춘 공항 운영공사로 전환할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은 여객과 물류 중심의 남부권 관문공항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허브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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