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강백호, 대만 매체 메인 장식 "강백호의 손이 뜨겁다"[AG 핫이슈]

이정철 기자 2023. 10. 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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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백호(24)가 중국전에서 솔로포 포함 3안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7일 결승전에서 격돌할 대만도 강백호의 활약에 주목했다.

매체는 "강백호의 손이 뜨겁다. 강백호는 오늘(6일) 3회 홈런을 터뜨렸다. 한 경기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며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결정전 티켓을 얻었다. 강백호는 내일(7일) 밤 친구 류즈롱과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백호의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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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강백호(24)가 중국전에서 솔로포 포함 3안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7일 결승전에서 격돌할 대만도 강백호의 활약에 주목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시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국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 야구대표팀은 결승전에 진출했다.

ⓒ레이타이스포츠

이날 류중일호 승리의 주역은 강백호였다. 강백호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취득점의 주인공도 쐐기 솔로포의 주인공도 강백호였다.

류중일호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터지지 않는 타선으로 인해 많은 고생을 했다. '숙적' 대만과의 경기에서도 0-4로 패했다. 대만의 마운드가 한국 타선을 완벽히 누른 셈이다.

하지만 대만전을 하루 앞두고 '천재타자' 강백호의 타격감이 돌아왔다. 금메달을 정조준하는 대만으로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결과다. 실제 대만 매체 레이타이스포츠는 6일 강백호의 사진을 메인화면으로 걸어놓으며 '부활한 강백호'를 집중 보도했다.

매체는 "강백호의 손이 뜨겁다. 강백호는 오늘(6일) 3회 홈런을 터뜨렸다. 한 경기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며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결정전 티켓을 얻었다. 강백호는 내일(7일) 밤 친구 류즈롱과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백호의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한편 한국 야구대표팀은 7일 오후 7시 대만과 결승전을 치른다. 이 맞대결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린다.

강백호.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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