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교권 확립돼야 학생 학습권·인권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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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현장 교원 20여 명을 초청해 교권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교권이 확립돼야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도 보장된다"며 정부가 교권보호 4법의 후속 조치와 함께 교육현장 정상화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서이초등학교 교사를 포함해 초·중·고·특수학교 및 유치원 교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교권이 선생님들의 권리가 아니라 오히려 학생의 권리"라며 "교권 없는 학생의 인권과 권리라고 하는 것은 공허한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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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현장 교원 20여 명을 초청해 교권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교권이 확립돼야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도 보장된다"며 정부가 교권보호 4법의 후속 조치와 함께 교육현장 정상화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서이초등학교 교사를 포함해 초·중·고·특수학교 및 유치원 교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교권이 선생님들의 권리가 아니라 오히려 학생의 권리"라며 "교권 없는 학생의 인권과 권리라고 하는 것은 공허한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교권 대 학생 인권'이라는 것으로 대립적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결국 학생을 도와주고 학생의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권리를 지켜주는 학생의 권리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잇단 교사들의 자살 사건에 대해서도 "비통한 소식"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힘을 더 합쳐 교육 환경을 정상화하고 민생을 챙기는 데 협조하고 노력했더라면 법이 빨리 개정되고, 거기에 따라 제도와 환경이 바뀌어서 이런 불행한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겠나. 참 많이 안타깝고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선생님들이 미래세대를 길러 내는 데 더욱 헌신하는 만큼 역할에 합당한 대우와 보상할 수 있도록 장기간 동결됐던 담임 수당을 50% 이상, 보직교사 수당을 2배 이상 인상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108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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