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ON]'13년 만의 金 합작!'韓 양궁 남녀 단체 동반 금메달, 이우석X임시현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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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양궁도 해냈다.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남녀 단체전 동반 금메달을 완성했다.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도 13년 만의 일이다.
이로써 지난 4일 혼성 단체전(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우석과 임시현은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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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남자양궁도 해냈다.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남녀 단체전 동반 금메달을 완성했다.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양궁 대표팀은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푸양인후스포츠센터양궁장에서 열린 인도와의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게임 점수 5대1(60-55, 56-55)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이 부문 왕좌를 탈환했다.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도 13년 만의 일이다.
압도적이었다. 한국은 4강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 점수 6대0(57-56, 58-53, 58-55)으로 완벽 제압한 뒤 결승에 올랐다. 이날 현장에는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겸 아시아양궁연맹회장이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정 회장은 7일 오전 열리는 남녀 개인전까지 관전한 뒤 출국 예정이다.
우승까지 딱 한 걸음 남은 상황이었다. 마지막 상대는 인도였다. 인도는 최근 양궁 컴파운드에 이어 리커브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1세트 한국이 먼저 사선에 섰다. 김제덕-이우석-오진혁 순으로 화살을 당겼다. 한국이 10-10-10을 명중했다. 인도는 10-9-10을 기록했다. 한국은 두 번째 판에서도 10-10-10을 합작했다. 인도는 9-9-8을 남겼다.
2세트는 인도의 선공이었다. 10-8-9를 기록했다. 한국은 9-10-9점이었다. 두 번째 판 인도가 10-10-10을 남겼다. 한국은 9-10-10을 합작했다. 57-57로 세트 점수 1점씩 나눠가졌다.
3세트 선공에 나선 인도가 10-7-10을 기록했다. 한국은 10-10-8이었다. 인도는 두 번째 판 9-9-10이었다. 한국이 뒷심을 발휘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앞서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도 한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구성한 한국 여자대표팀은 결승에서 중국을 세트 점수 5대3(58-58, 55-53, 55-56, 57-54)으로 잡고 정상에 올랐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7연속 정상을 지키는 힘을 발휘했다. 이로써 지난 4일 혼성 단체전(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우석과 임시현은 2관왕에 올랐다. 임시현은 7일 안산과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최대 3관왕에 도전한다. 항저우(중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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