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최솔규-김원호, 男복식 결승 진출… 21년만에 金사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배드민턴 남자 복식 최솔규-김원호 조는 6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12위 대만의 이양-왕지린 조를 세트스코어 2-0(21-12 21-10)으로 꺾었다.
2세트 초반 살짝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분위기를 잡아 10점 차 이상 달아나며 여유롭게 승리했다.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한국의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드민턴 남자 복식 최솔규-김원호 조는 6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12위 대만의 이양-왕지린 조를 세트스코어 2-0(21-12 21-10)으로 꺾었다.
최솔규-김원호는 복식 세계랭킹 15위다. 상대인 이양-왕지린은 8강에서 세계 1위인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라이언 아르디안토를 격파해 무서운 기세를 보이며 4강에 진출했다. 최솔규-김원호는 이런 상대에 주눅 들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1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잡고 격차를 벌리며 11-6으로 앞선 채 중간 휴식을 가졌다. 이후 점수를 더 추가해 9점 차이로 1세트를 끝냈다. 2세트 초반 살짝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분위기를 잡아 10점 차 이상 달아나며 여유롭게 승리했다.
최솔규-김원호는 오는 7일 오후 3시 말레이시아와 인도의 준결승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한국의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최재혁 기자 choijaehyeok@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일전 승리한 류중일호… 중국전 승리해도 '경우의 수' 따질 수도? - 머니S
- "찢어죽이고 싶지만"… '나솔' 16기 영숙, 전남편 누구? - 머니S
- "너 한국 좋아하네?"… 비매너 우즈벡 선수 SNS 가보니 '韓 게시글' - 머니S
- '승리 열애설' 유혜원 결국 결별했나… 의미심장 SNS - 머니S
- "6·4 천안문 사태 연상"… 中매체, 자국 선수 사진 돌연 삭제 - 머니S
- 배드민턴 세계 2위 야마구치, 대회 포기… 안세영, 2관왕 도전 청신호 - 머니S
- 아이돌 출신 배우 박종찬, '女나체 불법 촬영' 혐의로 피소 - 머니S
- 日, 북한 비매너 행동 참지 않는다… FIFA·AFC에 공식 항의 - 머니S
- 빅뱅 출신 승리, 발리에서 생긴 양다리 의혹… 교차 데이트? - 머니S
- 동호회서 시작해 은메달까지… '직장인 궁사' 주재훈, 기적을 쐈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