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나겔스만이 이끄는 '위기의 독일', 명단 발표...'새 얼굴 셋, 복귀 선수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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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부임한 위기의 전차군단이 명단을 발표했다.
독일이 배출한 천재 감독 나겔스만은 20대 후반부터 감독 생활을 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새롭게 지도를 하는 팀이고 이 팀에서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보고 싶다.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빨리 익숙해지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몇 번의 훈련을 통해 결과를 내야 한다. 어렵지만 모두가 독일 대표팀에서 뛰고 싶어하고 이기고 싶어한다는 걸 안다. 승리를 향한 의지와 함께 미국전에 나설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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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부임한 위기의 전차군단이 명단을 발표했다.
독일 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10월 A매치 미국, 멕시코와 친선전에 나서는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다른 유럽 국가들은 내년에 열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을 치르고 있다. 독일은 개최국이라 자동 출전을 하기에 친선전을 치른다.
감독 변화가 있었다. 일본에 패하는 등 최악의 성적과 경기내용을 보이던 한지 플릭 감독이 떠났다. 바이에른 뮌헨에선 트레블, 6관왕을 하면서 요아힘 뢰브 감독 후계자로 지목돼 전차군단 수장이 됐으나 오랜 기간 동안 개선 여지가 없는 모습을 보여 결국 경질됐다.
후임은 나겔스만 감독이었다. 독일이 배출한 천재 감독 나겔스만은 20대 후반부터 감독 생활을 했다. 호펜하임을 맡아 성과를 냈고 라이프치히에서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입히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뮌헨으로 가 분데스리가 우승을 하기도 했는데 지난 시즌 부진을 겪다 경질이 됐다.
플릭 감독 후임으로 지목된 나겔스만 감독은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하는 새 얼굴을 뽑았다. 로베르트 안드리히(레버쿠젠), 케빈 베렌스(우니온 베를린), 크리스 퓌리히(슈투트가르트)가 선발됐다.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 레온 고레츠카(바이에른 뮌헨), 다비드 라움(라이프치히), 베른트 레노(풀럼)는 복귀를 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새롭게 지도를 하는 팀이고 이 팀에서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보고 싶다.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빨리 익숙해지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몇 번의 훈련을 통해 결과를 내야 한다. 어렵지만 모두가 독일 대표팀에서 뛰고 싶어하고 이기고 싶어한다는 걸 안다. 승리를 향한 의지와 함께 미국전에 나설 것이다"고 했다.
[독일 대표팀 명단]
골키퍼 :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 베른트 레노(풀럼),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케빈 트랍(프랑크푸르트)
수비수 : 로빈 고젠스(우니온 베를린), 마츠 훔멜스, 니클라스 쥘레(이상 도르트문트), 다비드 라움(라이프치히),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조나단 타(레버쿠젠), 말릭 치아우(AC밀란)
미드필더 : 로베르트 안드리히, 요나스 호프만, 플로리안 비르츠(이상 레버쿠젠), 율리안 브란트(도르트문트), 크리스 퓌리히(슈투트가르트),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사네(이상 바이에른 뮌헨),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튼), 일카이 귄도간(바르셀로나)
공격수 : 케빈 베렌스(우니온 베를린), 니클라스 퓔크루크(도르트문트),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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