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어 AG 현장도… 정의선 현대차 회장, 양궁장 ‘직관’ 응원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3. 10. 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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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남자 단체전 관람
2년 전 도쿄올림픽도 현장행

◆ 항저우 아시안게임 ◆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양궁의 든든한 후원자,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장을 찾아 한국 선수들의 금메달 도전을 응원했다.

정 회장은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을 찾아 이날 열린 남자 단체전 경기를 관전했다. 대한양궁협회 회장과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정 회장은 비즈니스 일정 사이에 아시안게임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 장영술, 한규형 두 양궁협회 부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현대차는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후원자 역할을 꾸준하게 해왔다. 지난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양궁협회 회장에 취임했고, 정의선 회장이 바턴을 이어받아 협회장 5선 연임을 하는 등 양궁협회 후원만 38년째 이어오고 있다. 평소 대표팀의 첨단 과학 훈련과 시뮬레이션 훈련 등 국제 경쟁력 강화에 현대차의 도움이 큰 역할을 해왔다.

정 회장은 2021년 도쿄올림픽 때도 양궁장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 격려한 바 있다. 당시 금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포상금과 차량을 통 크게 포상해 눈길을 끌었다.

항저우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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