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생명축제 개막…오창 미래지테마공원서 10일간 열려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3. 10.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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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3 청원생명축제가 6일 개장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청원생명축제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10일간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1호 입장객인 청주시 성화동에서 온 서창선 씨는 "청원생명축제 1호 입장객이 돼 기쁘다"며 "함께 온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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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청주시 제공


청주시의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3 청원생명축제가 6일 개장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청원생명축제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10일간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100개 농가의 농축산물 판매장과 35개의 체험부스 등을 비롯해 3천여 개의 불꽃이 낙화봉에서 흩어지는 낙화놀이 시연 행사와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날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에는 장민호, 김연자, 김원준, 양혜승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며  DJ페스티벌부터 히든싱어콘서트, 청원생명가요제, 실버가요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미스 미스터트롯 콘서트까지 열흘간 풍성한 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승마체험, 동물 먹이주기, 고구마 수확체험, 가마솥 쌀밥 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축제장은 거리마다 형형색색의 꽃밭으로 꾸몄으며 밤에는 관람객들이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아름다운 빛으로 연출했다.

먹거리도 셀프식당, 쌀밥집, 숲속가족식당뿐만 아니라 푸드트럭까지 넉넉하게 준비했다.

청주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오창프라자와 축제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15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축제 입장권 5천원은 축제장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1호 입장객인 청주시 성화동에서 온 서창선 씨는 "청원생명축제 1호 입장객이 돼 기쁘다"며 "함께 온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호 입장객. 청주시 제공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를 올해 축제 주제로 내세운 추진위는 폐막일인 오는 15일까지 60만명 입장을 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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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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