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축심의 통과…연내 착공 예정

정경재 2023. 10. 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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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전날 건축위원회를 열어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축계획'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총사업비 1천599억원을 들여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 5만4천㎡ 규모의 무역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침체한 자동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수출복합센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2025년에는 단지를 개장할 수 있도록 민간 사업자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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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청사 [새만금개발청 제공]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전날 건축위원회를 열어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축계획'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총사업비 1천599억원을 들여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 5만4천㎡ 규모의 무역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수출 비즈니스 센터와 매매업체 입주 단지, 정비튜닝 부품단지 등 3개 동으로 지어지며, 세차장과 각종 편의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시설이 들어서면 중고차 매집부터 통관, 출고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어 입주기업의 유통·고정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초로 중고차 경매·판매·수출지원 등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거래처)도 구축할 예정이어서 국내 자동차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군산시는 건축심의 절차를 마무리한 만큼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침체한 자동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수출복합센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2025년에는 단지를 개장할 수 있도록 민간 사업자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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