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기온 점차 올라 완연한 가을날씨… 강원 영동 등 오후 5㎜ 비

이은영 2023. 10. 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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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7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주요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세종 11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울산 14도, 창원 15도, 제주 1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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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 하구에서 관광객들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늘자전거를 타며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7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보됐다.

주요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세종 11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울산 14도, 창원 15도, 제주 18도 등이다.

주요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세종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울산 22도, 창원 22도, 제주 22도 등이다.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늦은 오후부터 강원영동에, 밤부터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 5㎜ 내외의 비가 오겠고 경북북부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오후부터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새벽부터 강한 너울이 일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주말에도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주말 전국의 아침 기온은 12도, 낮 기온은 22도 내외로 평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주말동안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부산, 경남 남해안 5~20㎜, 제주 5~40㎜, 강원 영동은 5~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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