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자라섬 재즈' 가평군민의 날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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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6일 가평군민의 날 행사와 전야제로 막을 열었다.
무료 공연인 전야제에는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를 비롯해 8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 색소폰 8대와 피아노 트리오로 만들어진 프로젝트팀 '8개의 숨결'(Breath of 8)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기간 본 공연 외에도 자라섬과 가평읍 내 곳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먹거리와 함께 재즈와 DJ 무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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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제20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6일 가평군민의 날 행사와 전야제로 막을 열었다.
무료 공연인 전야제에는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를 비롯해 8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 색소폰 8대와 피아노 트리오로 만들어진 프로젝트팀 '8개의 숨결'(Breath of 8)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올해로 56회째인 가평군민의 날 행사에는 자매도시 관계자들도 참석했으며 경기도민상과 군민대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가평군은 군민의 날 행사와 체육행사를 격년제로 열고 있다.
본 공연은 7∼9일 열리며 정상급 뮤지션 해외 19개팀과 국내 22개 팀이 재즈 무대의 진수를 선사한다.
해외 초청팀 가운데 이스라엘 출신 젊은 피아니스트 '샤이 마에스트로'(Shai Maestro)와 다음 세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평가받는 '파스콸레 그라소'(Pasquale Grasso) 등이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축제 20주년을 기념해 첫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포커스 컨트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정 국가의 재즈와 음악인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해당 국가 디자이너와 협업해 포스터 등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수교 60주년인 캐나다가 선정됐으며 일러스트레이터 도널드 로버트슨(Donald Robertson)이 축제 포스터 제작 등에 참여했다.
축제 기간 본 공연 외에도 자라섬과 가평읍 내 곳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먹거리와 함께 재즈와 DJ 무대를 즐길 수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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