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양돈전산 프로그램 참여농가 성적 꾸준히 향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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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조합원 가운데 양돈전산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가들의 생산성이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양돈농협에 따르면 올 상반기 양돈전산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94개 농장의 생산 성적을 분석한 결과 PSY(어미돼지 1마리당 연간 이유마릿수)는 27.2마리, 평균 이유마릿수는 11.6마리, 분만율은 80.6%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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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 27.2마리로 1년전보다 1.4마리 향상
전반적인 성적 해마다 뚜렷히 개선 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조합원 가운데 양돈전산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가들의 생산성이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양돈농협에 따르면 올 상반기 양돈전산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94개 농장의 생산 성적을 분석한 결과 PSY(어미돼지 1마리당 연간 이유마릿수)는 27.2마리, 평균 이유마릿수는 11.6마리, 분만율은 80.6%로 각각 나타났다. 또 비생산일수는 40.8일, 모돈회전률은 2.35회전으로 조사됐다.
부경양돈농협은 1999년부터 조합원 농장 양돈전산 기록관리에 나섰으며, 2001년부터는 매년 전산성적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분석된 성적은 PSY의 경우 지난해 평균 25.8마리 보다 1.4마리 높은 것이며, 나머지 평가 항목도 전반적으로 꾸준히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또 산자수도 총산 14마리를 생산한 농가가 전체의 33%, 13마리를 생산한 농가가 가장 많은 43%로 나타났다.
부경양돈농협은 특히 성적 상위 30% 이내 농가만 따로 놓고 보면 평균 PSY가 30마리 이상으로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부경양돈농협에서 생산성 상위 그룹은 PSY 30마리는 돼야 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의 지속적인 종돈개량과 돈사 현대화 및 사양관리 기술이 접목되면서 조합원의 생산성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 돼지고기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육질개량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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