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가속화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가 국내 스마트도시 모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6일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를 열고 'K-City 네트워크 개선방안'(해외 스마트도시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 4건을 포함해 스마트 실증 사업 신규 승인 5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국내 스마트도시 모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6일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를 열고 'K-City 네트워크 개선방안'(해외 스마트도시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 4건을 포함해 스마트 실증 사업 신규 승인 5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K-City 네트워크 사업은 2020년부터 국내 스마트도시 모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으로, 지난 4년간 23개국에 도시개발계획 수립, 솔루션 해외 실증 등 모두 41개 사업을 지원했다.
국토부는 이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 선정 단계에서 제안서 상시 접수,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한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 정부 간 공동위원회·양자 면담 등 협력 플랫폼을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해 추후 공적개발원조(ODA) 협조 체계까지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어 혁신 기술·서비스 도입·실증에 필요한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총 44건의 사업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한 지역 주도형 사업은 자율주행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대구 중구),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새벽 배송·방범 서비스(수원시), 레이더 기반 다향형·감응식 방향주의 알림이 서비스(서울 양천구), CCTV와 차량 라이브뷰 영상을 활용한 AI(인공지능) 도로 안전 모니터링(춘천시) 등이다. 사업당 실증 사업비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은 "한국형 스마트도시가 해외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K-City 네트워크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한국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기안84, 웹툰 수입 얼마길래…"만화가 시절 지금보다 더 벌어" - 머니투데이
- '전원일기' 박은수, 분실 카드 사용→경찰 조사…"아내 카드인줄" - 머니투데이
- "금쪽이 방송 때문에 애 안 낳는다" 저출산위 지적…스위첸은 '호평' - 머니투데이
- 이지혜 "아이 가지려고 '냉동 난자' 녹였더니 다 안살아" - 머니투데이
- 차태현, 씁쓸한 현실 아빠…셋째 딸에 하소연 "전화하는 건 너뿐"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죄책감 있나" 판사 호통 들은 김호중…징역 2년6개월에 즉각 항소 - 머니투데이
- 트럼프, 헌법 깨고 3선 도전?…"농담" 해명에도 민주당 움직인다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