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균용 임명안 부결에 "대통령 불통인사가 자초한 결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 인사가 자초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임명동의안 부결 직후 "애초에 국회 동의를 얻을 수 있는 후보를 보냈어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또 "국회는 도덕성과 능력 모든 점에서 부적격인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 요청에 부결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국민의힘은 임명동의안 부결에 '발목잡기'라며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 인사가 자초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임명동의안 부결 직후 "애초에 국회 동의를 얻을 수 있는 후보를 보냈어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또 "국회는 도덕성과 능력 모든 점에서 부적격인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 요청에 부결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국민의힘은 임명동의안 부결에 '발목잡기'라며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을 향해서는 "대법원이 윤석열 정부를 지원하고 뒷받침하는 곳일 수 없다"면서 "사법부 수장의 품격에 걸맞은 인물을 물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변인도 "사법부 장기공백을 초래한 장본인은 윤 대통령"이라며 "우리 헌법과 사법 정의, 시민적 상식에 부합하는 법관을 대법원장 후보자로 추천할 것을 요구한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1078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통령실, 이균용 임명안 부결에 "사법부 장기공백 대단히 유감"
- 경찰,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 의원 소환 조사
- 김건희 여사, 제주서 해녀들과 대화‥해변 정화활동도
- 문체위, 유인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부적격 의견도 병기
- 임명동의안 부결 이균용‥"빨리 훌륭한 분 오셔서 사법부 안정 찾아야"
- '영장기각' 한 달 만에 결국 '기소' "박 대령 항명, 중대 위법행위"
- "제가 살아있는 한 검찰은 수사할 것"‥'대장동 법정' 혐의 반박한 이재명
- [영상M] 'K-방산 주역' 국산 전투기 FA-50,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
- 8월 일본 수산물 중국 수출 65.7% 감소
- 올해 쌀 생산량, 368만t 전망‥재배면적 감소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