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채상병특검법 패스트트랙 투표위해 18일만에 국회 등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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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로 복귀한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5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사망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의 건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여파로 이날로 미뤄지게 됐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현재 민주당이 168석의 민주당과 정의당(6명) 등 총 179석을 확보해 뒀다고 밝혔지만, 일부 이탈로 비상에 걸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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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 패스트트랙 180표 위해 국회로
(서울=뉴스1) 정재민 강수련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로 복귀한다. 지난달 18일 단식 중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된 뒤 18일 만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오후 5시30분쯤 국회 본관으로 도착한다고 밝혔다.
수해 구조 활동 중 순직한 고(故)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처리를 위해서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5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사망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의 건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여파로 이날로 미뤄지게 됐다.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하려면 재적 의원 5분의3인(180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현재 민주당이 168석의 민주당과 정의당(6명) 등 총 179석을 확보해 뒀다고 밝혔지만, 일부 이탈로 비상에 걸렸다는 후문이다.
반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반대를 요청하며 자당 의원들에게 반대 표결을 호소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엔 대장동·위례 특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재판에 출석한 뒤 치료 중인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복귀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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