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여관 전전 가족에 위기아동 있더라…부평구, 숙박업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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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지난 5일부터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부평4·5동 숙박업소 40곳을 돌며 숙박업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문구와 신고기관 및 전화번호가 적힌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4월 부평경찰서 등과 함께 지역 내 숙박업소 밀집지역을 찾아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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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지난 5일부터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부평구는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단위 투숙객 중 위기아동을 조기발견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해당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부평구청 아동보호팀, 삼산경찰서, 부평4·5동 행정복지센터(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평4·5동 숙박업소 40곳을 돌며 숙박업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문구와 신고기관 및 전화번호가 적힌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업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역사회 연대를 통해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 아동을 초기에 발견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4월 부평경찰서 등과 함께 지역 내 숙박업소 밀집지역을 찾아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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