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해외여행 수요 폭풍 성장...실적개선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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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과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에 3분기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가 급등했습니다.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휴가철과 명절 연휴에 그동안 억눌린 해외여행 수요가 터졌다는 분석입니다.
업계는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것으로, 10월 이후에도 송출객 수가 늘고 있어 올 하반기 여행 시장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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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의 9월 해외여행 송출객수(11만1000여 명)으로 지난해 보다 264%가량 증가하며 3분기 송출객수는 33만7167명으로 302%, 전 분기 대비 15% 늘었습니다.
9월 출발 기준 항공권을 제외한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7만895명)도 전년 대비 429% 늘며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노랑풍선의 3분기 패키지 여행 예약률은 전년 대비 약 450% 증가했습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도 약 20% 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하나투어의 올해 3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는 36만여 명으로, 지난 분기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그중 9월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는 12만8000여 명으로 올해 월별 패키지 송출객 중 최다 인원을 기록했고 이는 2019년 동월 대비 74% 회복한 수치입니다.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휴가철과 명절 연휴에 그동안 억눌린 해외여행 수요가 터졌다는 분석입니다.
업계는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것으로, 10월 이후에도 송출객 수가 늘고 있어 올 하반기 여행 시장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봤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1월 178만명으로 시작해 6월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오다가 7월 215만명에 이어 8월 209만명으로 올라섰습니다. 2019년 동월 대비 각각 81%, 86% 회복한 수치입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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