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COLOMBO), 마카오 부티크 그랜드 오픈
2023. 10. 6. 17:18
지난 2일, 이탈리아 럭셔리 가방 브랜드 콜롬보(COLOMBO)가 ‘더 파리지앵 마카오(The Parisian Macau)’에 부티크를 열고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겸 연기자인 제시카가 자리를 빛냈다. 그가 들어 눈길을 끈 ‘모란 오데온’가방은 콜롬보의 대표적인 헤리티지 라인인 오데온에, 메탈릭 골드사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그리고 순금 이온도금 비즈로 만개한 모란을 표현한 제품이다. 마카오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이탈리아 장인이 수놓은 전 세계에 하나뿐인 아트 피스라고 할 수 있다.
이날 깜짝 출시한 콜롬보 주얼리 라인도 화제다. 콜롬보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아이콘인 악어를 모티브로 한 익스클루시브 럭셔리 라인이다. 목걸이와 반지에서, 골드의 힘찬 빛깔과 다이아몬드의 화려함, 메인 보석으로 선택된 루비의 관능미가 한 데 어우러져 로맨틱한 감성이 물씬 묻어난다.
콜롬보 관계자는 그랜드 오픈 행사는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특별 초청된 장인 리카르도 에도아르도 도나도니는 “마카오에 첫 부티크를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 고객들에게 콜롬보의 오랜 전통을 직접 소개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을 보여드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콜롬보 밀라노 아뜰리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콜라보 제품을 준비 중이다. 소식을 접한 일부 마니아들로부터 출시일 문의가 오기도 했다고. 콜롬보는 이번 마카오 부티크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등지로 매장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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