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에서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본선 열려…7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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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육군본부, 고흥군 등이 공동 주관한 드론봇 챌린지 대회는 드론과 로봇의 군사적 임무 수행능력과 전술적 활용도를 평가하는 대회로 대전, 장성에 이어 고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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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육군본부, 고흥군 등이 공동 주관한 드론봇 챌린지 대회는 드론과 로봇의 군사적 임무 수행능력과 전술적 활용도를 평가하는 대회로 대전, 장성에 이어 고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근거리 정찰(5㎞이내)과 △중거리 정찰(15㎞이상) 2개 종목으로 경연이 펼쳐졌다.
고흥 드론센터 입주기업인 해양드론기술을 비롯한 총 7개 본선 진출팀 참가해 목표지역 비행과 표적탐지를 통해 기술력을 뽐냈다.
공영민 군수는 "직경 22㎞ 전국 최대규모의 드론 비행공역과 드론특별 자유화 구역 등 우수한 드론산업 인프라를 보유한 고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관·군, 산·학·연 간의 기술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드론봇 챌린지 대회에 참가한 기체를 포함한 육·해·공군 드론 기체가 다수 전시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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