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전 의원,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 지지 선언식 열어

지난 5일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지상욱 전 국민의힘 의원의 주관으로 국민통합실천연합의 지지 선언식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 제공 = 지상욱 전 의원 측]

지상욱 전 국민의힘 의원이자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의 주관으로 국민통합실천연합(국실련·상임대표 송인환)의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 지지 선언식이 개최됐다.

6일 지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5일 김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송 국실련 상임대표와 기태영 강서구지회장, 강서구 각종 직능단체 회원을 비롯한 100여명이 지지 선언에 함께했다.

선언식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임이자·윤주경 의원, 김가람 최고위원,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 등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가 총출동해 결의를 다졌다.

지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구민만을 바라보며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는 김태우”라며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의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국민 여러분의 대전환 시기가 이곳 강서구에서부터 시작되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 상임대표는 “정권교체는 이루었으나 여전히 자유대한민국을 무너트리기 위한 사회권력이 각계각층에 뿌리박혀 있다”며 “자유·인권·공정·법치의 가치를 기반으로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으로 이끌 수 있는 강서구의 지도자는 김 후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