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물씬…충북 가을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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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을 맞아 충북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중부지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온달문화축제는 역사와 문화를 품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돌아온 보은 대추 축제는 13일부터, 청주지역 또 다른 가을 축제인 세종대왕과 초청약수축제는 20일부터 본격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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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판매장·체험 확대…볼거리·즐길거리 다채
생거진천 문화축제·단양 온달문화축제도 관람객 맞이
영동오감만족축제·증평인삼골축제·보은대추축제도
축제의 계절을 맞아 충북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저마다 특색있는 지역 행사로 꾸며지면서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지역 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의 대표 농축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한 청원생명축제가 6일 개막해 열흘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역 100개 농가가 참여한 농축산물 판매장과 35개의 체험부스 등으로 꾸며진다.
생명농업관과 청원생명 농특산물 홍보관, 소로리 볍씨 전시관 등이 운영되며 축제장 곳곳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낙화놀이 시연 행사'를 비롯해 승마나 고구마 수확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확대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며 "청주시가 '꿀잼 청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단양 온달문화축제도 이날 일제히 개막했다.
진천 백곡천 일원에서 사흘 동안 열리는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는 씨름대회와 생거진천 해피 행진 등이 마련된다.
중부지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온달문화축제는 역사와 문화를 품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영동에서는 오는 12일 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를 연계한 오감만족 축제가, 증평에서는 같은날부터 사흘 동안 보강천 일원에서 증평인삼골축제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돌아온 보은 대추 축제는 13일부터, 청주지역 또 다른 가을 축제인 세종대왕과 초청약수축제는 20일부터 본격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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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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