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류중일 감독 “곽빈, 결승전 투입하겠다”
심진용 기자 2023. 10. 6. 17:05
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류 감독은 6일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슈퍼라운드에서 중국에 8-1 승리를 거둔 뒤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며 “내일이 마지막 경기인데, 타선이 내일까지 잘 풀어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 감독은 우완 선발 자원 곽빈에 대해 결승전 투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류 감독은 “원래는 오늘 선발 원태인 다음에 곽빈을 계획했는데, 초반에 점수가 벌어져서 (투입하지 않았다)”며 “내일 투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빈은 당초 대만전 유력 선발 후보였지만, 담 증세로 결장했다. 이후 이날까지 1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류 감독은 결승 대만전 각오로 “어렵게 왔으니, 두 번 당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 꼭 금메달 따겠다”고 밝혔다.
항저우 |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