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제주서 해녀들과 대화‥해변 정화활동도

제주 해녀어업인들과 대화하는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늘 제주도에서 해녀어업인들을 만나 대화하고 해변 정화활동도 했습니다.

김 여사는 종달어촌계에서 해녀 10여 명을 만나 전통을 지켜온 데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서귀포 광치기 해변을 찾아 '반려해변' 정화활동에도 나섰습니다.

반려해변은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의 하나로, 기업이나 학교·단체 들이 자발적으로 특정한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입니다.

제주 해녀어업인들과 대화하는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김 여사는 또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을 방문해 남방큰돌고래, 바다거북 등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보호생물 보존연구를 하는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만났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제주 해녀어업인들과 만난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평소 동물권과 환경보호에 관심이 표한 김 여사는 어제도 충북 청주동물원과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방문해 동물 구조와 치료 활동에 대한 현황을 들었습니다.

청주동물원 방문해 갈비사자 '바람이'에게 먹이주는 김건희 여사 2023.10.5 [대통령실 제공]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107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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