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에 영입한 산초 맨유 경력 끝났다’…740억에 매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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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뛸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말을 빌려 "맨유에서의 산초 경력은 끝났다. 양 측의 관계는 완전히 단절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팀토크'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 수뇌부는 1월 이적시장에서 산초를 매각을 통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팀토크'는 맨유는 7,200만 파운드에 영입했던 산초를 4,500만 파운드(약 740억 원)에 매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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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뛸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말을 빌려 “맨유에서의 산초 경력은 끝났다. 양 측의 관계는 완전히 단절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지난 2021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그의 영입에 7,2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를 투입하면서 그를 새로운 시대를 이끌 선수로 낙점했다.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줬던 날카로운 공격력은 찾아볼 수 없었다. 첫 시즌에는 5골 3도움이라는 지독한 부진을 겪기도 했다.
올시즌 전망도 밝지 않았다. 산초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큰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선발 출전 기회는 단 한번도 주어지지 않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산초는 “난 이번 주 훈련을 매우 잘 수행했다. 난 이번 경기에 제외된 것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라며 텐 하흐 감독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중징계를 피해가지 못했다. 맨유는 지난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초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1군에서 나와 개인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갈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산초는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하라는 구단의 요청까지 거절했다.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등이 설득에도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맨유도 결국 산초에 대한 희망을 접었다. ‘팀토크’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 수뇌부는 1월 이적시장에서 산초를 매각을 통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막대한 손실을 감수할 준비까지 마쳤다. ‘팀토크’는 맨유는 7,200만 파운드에 영입했던 산초를 4,500만 파운드(약 740억 원)에 매각할 계획이다. 손실액은 2,800만 파운드(약 470억 원)에 달한다”라고 전했다.
산초의 영입을 원하는 팀도 등장했다. 산초의 친정팀 도르트문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들이 산초의 상황을 꾸준히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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