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박정혜, 동료 임언주 꺾고 여자 52㎏급 동메달

이현영 기자 2023. 10. 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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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혜는 오늘(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주짓수 여자 52㎏급 임언주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앞서 박정혜는 패자부활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세짐 아스카로바를 3-0으로 누르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고, 임언주는 준결승에서 중국 먀오제에게 0-9로 무릎을 꿇으면서 한국 선수 간 경기가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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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짓수 여자 52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정혜(오른쪽)와 임언주

주짓수 국가대표 박정혜(31)가 대표팀 후배 임언주(27·이상 대한주짓수회)를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박정혜는 오늘(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주짓수 여자 52㎏급 임언주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박정혜는 잡기 싸움을 펼치다 경기 종료 2분 14초를 남기고 페널티 1개씩을 주고받았고, 경기 종료 직전 2점을 얻어 임언주에게 승리했습니다.

앞서 박정혜는 패자부활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세짐 아스카로바를 3-0으로 누르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고, 임언주는 준결승에서 중국 먀오제에게 0-9로 무릎을 꿇으면서 한국 선수 간 경기가 성사됐습니다.

두 선수는 경기 후 서로를 안아주며 축하와 격려를 나눴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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