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클라이밍 콤바인 남자 준결선 2위…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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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블랙야크)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남자 준결선에서 2위를 차지,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도현은 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커차오 양산 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대회 스포츠크라이밍 콤바인 남자 준결선에서 총점 141.3점을 기록, 안라쿠 소라토(일본‧184.7점)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도현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총점 200점을 받으며 준결선에 진출했는데 이번에도 상위권에 오르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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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도현(블랙야크)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남자 준결선에서 2위를 차지,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도현은 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커차오 양산 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대회 스포츠크라이밍 콤바인 남자 준결선에서 총점 141.3점을 기록, 안라쿠 소라토(일본‧184.7점)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도현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총점 200점을 받으며 준결선에 진출했는데 이번에도 상위권에 오르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8명이 나서는 결선은 이날 오후 7시35분부터 시작한다.
클라이밍 콤바인은 리드·볼더링 2개 세부 종목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종목이다. 볼더링은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이내에 통과하는 종목이다. 리드는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잡고 6분 이내에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를 살핀다.
이도현은 볼더링에서 69.3점으로 4위를 마크했지만 리드에서 39개의 홀드를 잡아내며 2위를 기록, 합계 2위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콤바인에서 우승을 차지한 천종원(노스페이스)도 126.5점으로 4위를 마크, 결선에 진출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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