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유소년 선수 부상 방지 교육 영상 공개

야구위원회 홈페이지·공식 유튜브 채널서 학습

[서울=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제작한 교육 영상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2023.10.06. (사진=KBO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제작한 교육 영상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KBO에 따르면 교육 영상은 KBO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교육 영상은 KBO 의무위원회 오주한 위원장(서울대 의대 교수)이 교육 커리큘럼 구성 및 강의 진행을 했다.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부상 예방, 어깨 부상 예방, 팔꿈치 부상 예방 등 총 3회로 구성됐다.

투구수와 부상과의 관계, 부상 방지 가이드라인, 부상 예방과 처치, 자가 진단법 등 유소년 선수들에게 필요한 기초적인 의학 상식을 교육 영상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오주한 위원장은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우리나라 야구의 발전을 위해 KBO가 교육 영상을 제작한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콘텐츠들이 차곡차곡 쌓이기를 소망하며, 그 시작을 같이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지원과 함께 노력하고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O 홈페이지에 마련된 Q&A 코너에서 부상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들을 수 있다.

KBO는 "향후 KBO리그의 주역으로 성장할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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