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BIFF] '비질란테' 감독 "남주혁, 이중적인 두 얼굴의 캐릭터 잘 소화"
박정선 기자 2023. 10. 6. 16:53
디즈니+ 시리즈 '비질란테'의 최정열 감독이 주연배우 남주혁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최정열 감독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질란테' 오픈토크에서 "남주혁은 항상 호기심이 가는 배우였다. 김지용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남주혁의 눈을 좋아한다"는 최 감독은 "지용은 두 가지 눈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경찰대에 있을 때는 바르고 똑똑한데, 비질란테 활동을 할 때는 묘한 미소에 야릇한 느낌도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용은 이중적인 두 얼굴을 가진 캐릭터다. 남주혁이 너무나 잘 소화해줬다. 남주혁이 지금 이 자리에는 없지만, 항상 감사함을 갖고 있다"고 했다.
오는 11월 8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남주혁(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영화 '글로리데이' '시동'의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돼 부산에서 일부 회차가 최초로 공개됐다.
최정열 감독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질란테' 오픈토크에서 "남주혁은 항상 호기심이 가는 배우였다. 김지용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남주혁의 눈을 좋아한다"는 최 감독은 "지용은 두 가지 눈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경찰대에 있을 때는 바르고 똑똑한데, 비질란테 활동을 할 때는 묘한 미소에 야릇한 느낌도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용은 이중적인 두 얼굴을 가진 캐릭터다. 남주혁이 너무나 잘 소화해줬다. 남주혁이 지금 이 자리에는 없지만, 항상 감사함을 갖고 있다"고 했다.
오는 11월 8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남주혁(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영화 '글로리데이' '시동'의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돼 부산에서 일부 회차가 최초로 공개됐다.
배우 남주혁이 평범한 김지용과 다크 히어로 비질란테를 오가며 연기했고, 배우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가 되어 포문을 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을 포함한 269편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한국이 싫어서', 폐막작은 '영화의 황제'다.
부산=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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