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콩콩팥팥’ 시즌2는 하지 마시죠” 시작부터 손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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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가 날 것 그 자체인 생초보 농사꾼들의 농촌 생활을 예고하고 있다.
극사실주의 예능과 코믹 다큐멘터리를 넘나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농촌 생활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생초보 농사꾼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보여줄 현실 농사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PD와 작가가 캠코더로 촬영해 완성된 극사실주의 앵글과 결제마저 출연자가 직접 하는 리얼함이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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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연출 나영석, 하무성, 변수민)’(이하 ‘콩콩팥팥’)는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
극사실주의 예능과 코믹 다큐멘터리를 넘나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농촌 생활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생초보 농사꾼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보여줄 현실 농사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PD와 작가가 캠코더로 촬영해 완성된 극사실주의 앵글과 결제마저 출연자가 직접 하는 리얼함이 시선을 끈다. 특히 김우빈은 “우리 시즌 2는 하지 마시죠”라고 벌써부터 선을 긋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농사 경험과 농사 지식이 모두 전무인 이들의 모습은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예감케 한다. 도경수는 편의점에서 초코볼에 들어있는 해바라기 씨앗을 심어보자는 엉뚱한 제안으로 앞으로 펼쳐질 생고생 농사일기에 호기심을 유발한다.
게다가 고생 속에 파국으로 치닫는 이들의 티격태격하는 순간들이 재미를 끌어올린다. 이광수는 “만약에 시즌 2를 간다. 넷이 같이 있는 그림은 없을 것 같은데?”라고 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개성 있는 캐릭터 역시 즐거움을 안긴다. 틈만 보이면 바로 장난기가 발동하는 분위기 메이커 이광수, 모두 혼란한 와중에 서브를 넣는 뻔뻔한 매력(?) 넘치는 친구 같은 동생 김우빈, 끼니를 책임지는 막내이자 아이디어가 빛나는 도경수, 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천상 농부 재질 김기방까지 각양각색인 네 사람의 정겨운 농촌 밭캉스(밭과 바캉스를 합친 말)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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