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소프트파워 활용한 도시외교로 한미동맹 강화 지원"(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서울시는 문화와 경제 등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도시 외교로 한국과 미국 간의 동맹과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시도 대한민국 수도로서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70주년을 맞아 서울시청사와 세빛섬, 남산타워 등 주요 시설을 한미동맹 상징색으로 점등하고,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을 개최하는 등 양국의 우호 관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최윤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서울시는 문화와 경제 등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도시 외교로 한국과 미국 간의 동맹과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가 주최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70주년 한미동맹과 관련해 "70여 년 전 전장에서 피를 나눈 혈맹 관계인 한국과 미국은 변함없는 유대와 신뢰를 기반으로 여전히 한반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으로 한미동맹은 안보동맹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디지털 경제, 미래 첨단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글로벌 동맹임을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도 대한민국 수도로서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70주년을 맞아 서울시청사와 세빛섬, 남산타워 등 주요 시설을 한미동맹 상징색으로 점등하고,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을 개최하는 등 양국의 우호 관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달 북미 순방 기간에 뉴욕시와 친선도시 협약을 맺으면서 한미 간 동맹과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한미동맹의 70년 발자취를 담은 150여장의 사진과 영상자료, 기념 물품이 전시된다.
사진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다.
ys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