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샌더슨팜스 챔피언십 1R 공동 65위…김성현·이경훈 '주춤'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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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이 불투명한 노승열(32)이 가을 시리즈 두 번째 대회인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에서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노승열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었다.
1번홀(파4) 티샷 실수로 범한 보기로 전반에 1타를 잃은 노승열은 11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12번(파4)과 14번홀(파5) 버디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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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이 불투명한 노승열(32)이 가을 시리즈 두 번째 대회인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에서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노승열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었다.
8언더파 64타를 때린 체슨 해들리(미국)가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6타 뒤진 노승열은 공동 65위(2언더파 70타)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158위 노승열은 적어도 125위까지 끌어올려야 다음 시즌에 안정적인 PGA 투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1번홀(파4) 티샷 실수로 범한 보기로 전반에 1타를 잃은 노승열은 11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12번(파4)과 14번홀(파5) 버디를 추가했다.
세 번째 샷 만에 그린을 밟은 16번홀(파4)에서 먼 거리 파 퍼트를 넣지 못해 보기를 적어냈지만 18번홀(파4) 6.4m 버디 퍼트로 기분 좋게 홀아웃했다.
페덱스컵 랭킹 57위 김성현(25)은 라이더컵 일정으로 2주간 건너뛰면서 직전 대회(포티넷 챔피언십) 단독 2위를 기록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오버파 73타를 적어낸 김성현은 강성훈(36)과 함께 공동 126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73위에 머물러 있는 이경훈(32)은 버디 3개와 보기 6개를 묶어 단독 142위(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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