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주짓수 박정혜, 대표팀 동료 임언주 꺾고 여자 52㎏급 동메달

김경윤 2023. 10. 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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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국가대표 박정혜(31)가 대표팀 후배 임언주(27·이상 대한주짓수회)를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정혜는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주짓수 여자 52㎏급 임언주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박정혜는 패자부활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세짐 아스카로바를 3-0으로 누르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고, 임언주는 준결승에서 중국 먀오제에게 0-9로 무릎을 꿇으면서 한국 선수 간 경기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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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박정혜, 동메달 (항저우=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6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52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박정혜(오른쪽)와 임언주가 기술을 겨루고 있다. 이날 박정혜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2023.10.6 jieunlee@yna.co.kr

(항저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주짓수 국가대표 박정혜(31)가 대표팀 후배 임언주(27·이상 대한주짓수회)를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정혜는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주짓수 여자 52㎏급 임언주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박정혜는 잡기 싸움을 펼치다 경기 종료 2분 14초를 남기고 페널티 1개씩을 주고받았고, 경기 종료 직전 2점을 얻어 임언주에게 승리했다.

이날 박정혜는 패자부활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세짐 아스카로바를 3-0으로 누르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고, 임언주는 준결승에서 중국 먀오제에게 0-9로 무릎을 꿇으면서 한국 선수 간 경기가 성사됐다.

두 선수는 경기 후 서로를 안아주며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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