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12주 연속 상승… 서울은 20주째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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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올랐다.
서울은 0.10% 상승하며 지난주(0.10%)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은 20주 연속 오르며 0.10% 상승으로 지난주(0.10%)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은 0.16% 올라 지난주(0.17%)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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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올랐다. 동시에 서울은 20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1주(2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8% 오르며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소폭 늘었다.
수도권도 지난주(0.11%)보다 상승폭이 늘어난 0.13%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은 0.10% 상승하며 지난주(0.10%)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다. 인천은 0.07% 오르며 지난주(0.05%) 대비 상승폭이 늘었다. 경기도 역시 0.16% 오르며 지난주(0.14%) 대비 상승폭을 늘렸다. 지방은 0.03% 오르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은 20주 연속 오르며 0.10% 상승으로 지난주(0.10%)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다. 강북 14개구는 0.09%, 강남 11개구는 0.10% 상승했다.
부동산원은 “명절연휴 영향으로 거래와 매수문의는 감소했으나 주요지역 인기단지의 매도 희망가격수준이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는 모습을 나타내는 등 오름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강북 지역에서는 성동구(0.15%)가 금호·옥수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15%)는 구의·자양·광장동 위주로, 용산구(0.12%)는 이촌동 주요단지 중심으로, 마포구(0.11%)는 대흥·용강·상암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지역에서는 강동구(0.14%)가 암사·천호동 주요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3%)는 여의도동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양천구(0.12%)는 목·신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관악구(0.11%)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강남구(0.11%)는 압구정동 개발호재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전세도 11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13%로 지난주(0.11%)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지난주 대비 수도권(0.22%→0.23%)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2%→0.04%)도 상승폭이 늘었다.
서울은 0.16% 올라 지난주(0.17%)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강북 14개구는 0.17%, 강남 11개구는 0.15% 올랐다.
부동산원은 “주요지역 선호단지의 임차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입지가 우수한 단지 중심으로 매물부족 현상과 전반적인 가격상승 추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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