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10년 전보다 수입 10배 올라, 만화보다 방송 때문”(공부왕찐천재)

왼쪽부터 모델 겸 가수 홍진경,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늘어난 수입 규모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달 6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유퀴즈도 안 나갔던 기안84가 홍진경을 만난 이유? (연예대상, 최초 고백)’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모델 겸 가수 홍진경은 “원래 본명은 뭐냐?”라고 물었고 기안84는 “김희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안84는 혈액형은 B형, MBT는 INTP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키스를 묻는 홍진경의 질문에 기안84는 “그런 것도 물어보냐?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 누나는?”이라고 되물어 폭소를 발했다.

아울러 기안84는 그림을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기안84는 “그림을 이제 2중 때 엄마가 미술학원을 가라고 했다. 서양학과를 갔다. 그때는 미술시장도 흥하지 못했다. 군대 가니까 웹툰이 나와서 ‘저걸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방송 수입과 만화 수입 중 어느 것이 낫냐는 질문에 기안84는 “만화 그렸을 때가 돈은 수익은 좋았다. 만화가들 돈 잘 번다”라며“웹툰 작가 10년 했다. 옛날에 1등 하는 사람보다 지금 1등 하는 사람이 10배 이상 버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