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중전 응원 조작 사건'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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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터넷 사이트 '다음'에서 발생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들어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4일 경찰청의 지시로 다음 중국 응원 조작 사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지난 1일 한국과 중국이 맞선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당시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중국을 응원한다고 클릭한 숫자가 2919만건으로 전체 클릭 수(3130만건)의 90%를 넘어서면서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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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찰에 피해자 진술 중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4일 경찰청의 지시로 다음 중국 응원 조작 사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지난 1일 한국과 중국이 맞선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당시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중국을 응원한다고 클릭한 숫자가 2919만건으로 전체 클릭 수(3130만건)의 90%를 넘어서면서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다음 운영사 카카오는 입장문을 통해 "클릭 응원 수의 이상 현상은 심야시간대 2개 인터넷 프로토콜(IP)가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만들어낸 이례적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다음을 상대로 피해자 진술을 받고 있으며, 이날 중으로 정식으로 입건해 수사할 방침이다.
#응원 #조작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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