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리그 선수 또 사?’ 맨유, 이번에는 아스널 팀버 ’쌍둥이 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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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이번에도 네덜란드 리그 선수를 노리고 있다.
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각) '맨유와 아스널이 퀸턴 팀버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 파견'했고 여러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의 관심을 받으며 1월 잉글랜드로 이적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가 팀버를 영입한다면 텐 하흐 부임 이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 말라시아를 이은 네덜란드 리그 선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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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이번에도 네덜란드 리그 선수를 노리고 있다.
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각) ’맨유와 아스널이 퀸턴 팀버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 파견'했고 여러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의 관심을 받으며 1월 잉글랜드로 이적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팀버는 아스널의 위리엔 팀버의 쌍둥이 형으로 동생과 다르게 중앙 미드필더다. 그는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볼 운반 능력을 갖고 있으며 무게중심이 낮기 때문에 전진 드리블에 두각을 나타낸다.
동생과 함께 아약스에서 유스 생활을 한 그는 동생과 다르게 기량이 부족하다 판단한 아약스에 의해 방출당한다. 위트레흐트로 이적한 그는 포텐이 터지며 33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022/23 시즌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그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31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해 팀의 리그 우승을 도왔다. 이번 시즌 팀버는 3개의 도움과 1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약으로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핫스퍼의 스카우트들은 모두 팀버에 대해 '호의적인 보고서'를 제출했다. 아스널 역시 다양한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팀버를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모나코, 나폴리도 스카우터를 파견해 이 미드필더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2023/24 시즌 개막을 앞두고 벳발 인터내셔널과의 인터뷰에서 팀버는 올여름 아약스에서 아스널에 합류한 동생처럼 언젠가 이적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네, 물론이죠. 물론 미래에는요."
"그런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물론 오늘 페예노르트에서 시작된다. 이번 시즌에는 아름다운 것들을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우리는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다. 하지만 분명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맨유가 팀버를 영입한다면 텐 하흐 부임 이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 말라시아를 이은 네덜란드 리그 선수가 될 것이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헷 파룰, 90min, 위트레흐트 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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