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걸스데이 소진 "예비신랑 이동하,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사진제공 = 51k엔터테인먼트, 눈컴퍼니

그룹 걸스데이 소진(박소진) 씨가 예비신랑인 배우 이동하 씨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결혼 소감을 발표했다.

소진 씨는 오늘(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알렸다.

그는 오랜 연인에 대해 "내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내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라며 "나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히 살아가려 한다"며 "무엇보다 배우로서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도록 이 또한 성실히 해내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앞서 이날 소진 씨는 이동하 씨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다음 달 가족, 친한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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