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의 남자’ 로버트 패틴슨과 동거 女배우, “엄청난 불안감에 시달려”[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10. 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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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키 워터하우스, 로버트 패틴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의 주연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37)의 여친 수키 워터하우스(31)가 6개월째 동거하는 근황을 전했다.

2018년부터 사귀어온 이들은 6개월 전에 동거를 결졍했다.

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워터하우스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패틴슨의 집으로 이사한 후 “어떻게 혼란을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해 털어놓았다.

전문 청소업체의 도움을 받은 그는 “이사한 후 엄청난 불안감에 시달렸다”면서 “이삿짐을 정리할 때 내가 없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그냥 박스에 담겨서 보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패틴슨과 함께 살고 있는데, 항상 혼자 살았기 때문에 식물과 이별하는 것조차도 개인적인 도전이었다"고 덧붙였다.

워터하우스는 연인과 함께 사는 것이 "큰 변화"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지만, 패틴슨은 아무런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1년 동안 누군가와 사귀다가 유령이 되어 헤어진 적이 있는데, 정말 안 좋았다. 하지만 독신 생활처럼 받아들였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패틴슨과 만나기 전, 그는 나르시시스트와 "항상 바람만 피우는" 남자 등 위험 신호가 있는 사람들과 데이트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수키 워터하우스, 로버트 패틴슨/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패틴슨과 워터하우스는 2018년 6월 런던에서 데이트를 즐기다 파파라치에게 들킨 후 처음으로 열애설이 났다.

한 목격자는 당시 E!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매우 가까이 있었고 포옹을 하고 키스를 여러 번 했다”며 “패틴슨은 매우 애정이 있었고, 내내 워터하우스를 팔로 감싸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버트는 수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에게 다정한 키스를 했다”고 전했다.

패틴슨은 ‘트와일라잇’에서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틴 스튜어트(33)와 헤어진 뒤 2017년 가수 FKA 트위그스와 약혼식까지 올렸으나 끝내 결별했다.

수키 워터하우스는 브래들리 쿠퍼(48)와 2년간 사귀다 지난 2015년 3월에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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