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도 결승 진출…13년 만에 金 도전[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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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26·코오롱), 오진혁(42·현대제철), 김제덕(19·예천군청)으로 구성된 양궁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4강에서 인도네시아 세트 스코어 6-0으로 이겼다.
자타 공인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한국 양궁은 남자 리커브 단체전에도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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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서 인도네시아 제압
(항저우(중국)=뉴스1) 이상철 기자 = 이우석(26·코오롱), 오진혁(42·현대제철), 김제덕(19·예천군청)으로 구성된 양궁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4강에서 인도네시아 세트 스코어 6-0으로 이겼다.
한국은 1세트에서 큰 실수를 범하지 않아 8점을 한 차례 쏜 인도네시아를 57-56으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58-53으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한 한국은 3세트에서 10점을 5차례 기록, 여유 있게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자타 공인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한국 양궁은 남자 리커브 단체전에도 강했다.
1982 뉴델리 대회부터 2010 광저우 대회까지는 8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4 인천 대회에서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정상에 오르지 못했는데 다시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를 잡았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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