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 남북전→한일전→결승까지 쾌속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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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 김제덕(예천군청), 오진혁(현대제철), 이우석(코오롱)이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6일, 중국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 4강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점수 6-0으로 돌려세우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두 번째 발사까지 총 여섯발 총합 한국은 57점, 인도네시아가 56점을 쏘며 한국이 세트점수 2점을 선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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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 김제덕(예천군청), 오진혁(현대제철), 이우석(코오롱)이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6일, 중국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 4강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점수 6-0으로 돌려세우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앞서 한국 남자 대표팀은 16강에서 남북전을, 8강에서는 한일전을 벌여 승리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남자 리커브는 오진혁이 카자흐스탄에 개인전 예선에서 패하며 메달 도전에 실패했다. 임시현과 혼성 금메달을 합작한 이우석은 개인전은 4강에서 중국에 꺾여 동메달 결정전을 앞두고있다. 김제덕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만 출사표를 던졌다.
양궁 리커브는 세트 승리시 2점을, 무승부시 1점을 나눠가지며 6점에 선착하면 승리한다. 단체전에는 팀 당 세 명이 나서 한 사람당 세트에 두 발씩을 쏜다.
한국은 1세트 첫 세 발을 도합 28점으로 맞추며 시작했다. 인도 역시 첫 발 도합 28점으로 한국과 동일한 점수를 기록했다. 두 번째 발사까지 총 여섯발 총합 한국은 57점, 인도네시아가 56점을 쏘며 한국이 세트점수 2점을 선취했다.
인도네시아는 2세트에서 첫 두 발을 8점에 맞추며 주춤했다. 한국이 기회를 잡았다. 김제덕이 과녁 정중앙에 정확히 화살을 꽂았다. 이어 나선 이우석도 김제덕의 화살 바로 옆을 정조준했다. 오진혁이 9점을 냈다. 여섯발 합산 점수에서 다시 한국이 앞서며 세트점수 2점을 추가로 더 가져왔다.
은메달이 걸린 3세트, 김제덕과 이우석이 첫 발을 10점에 나란히 또 맞췄다. 인도의 팡게스투가 또 한번 8점을 쏘며 흔들렸다. 인도네시아는 총 여섯발 합산 55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으로 시위를 당겼다. 김제덕이 또 10점을 맞추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총 여섯발 합산 58점으로 인도네시아에 3점 앞서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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