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오진혁-김제덕, 압도적이었다…인도네시아 꺾고 리커브 男단체전 결승行 [항저우AG]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10. 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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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오진혁-김제덕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이우석-오진혁-김제덕은 6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4강전에서 6-0으로 승리,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가 8점만 3방을 쏘며 고전한 끝에 대한민국은 김제덕과 이우석이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10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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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오진혁-김제덕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이우석-오진혁-김제덕은 6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4강전에서 6-0으로 승리,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은 첫 세트를 기분 좋게 챙겼다. 28-28로 맞선 상황에서 김제덕이 9점, 이우석과 오진혁이 나란히 10점을 기록하며 57-56으로 1세트에서 2점을 가져갔다.

이우석-오진혁-김제덕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2세트는 더욱 깔끔했다. 인도네시아가 8점만 3방을 쏘며 고전한 끝에 대한민국은 김제덕과 이우석이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10점을 쏟아냈다. 오진혁까지 10점으로 마무리한 2세트는 58-53으로 크게 앞섰다. 스코어는 4-0.

인도네시아의 반격이 시작된 3세트. 그러나 대한민국은 김제덕과 이우석이 10점을 연달아 기록하며 추격 의지를 꺾었다. 마지막까지 집중한 대한민국은 끝내 3세트까지 압도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13년 만에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질주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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